5월 24일 8시 45분경 송내역 도착한 37번 버스기자님때문에
민원올립니다. 61바 6154번 기사님이셨지요.
송내역 북부광장 버스정류장은 원래도 워낙 밀리지만
요즘은 선거유세로인해 더욱 복잡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날도 버스들이 5대 정도가 밀려 있었고 마지막에 37번 버스가
도착하여 매번그랬듯 부천버스의 맨끝에정차한 37번을 타기위해
모두들 정류장 끝의 보도블럭까지 내려가 대기하고 있었지요.
버스도착도 늦게했거니와 앞에 차들도 승객들이 계속 타고있어서
모두들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소 맨끝까지 내려왔지만
기사님께서 문을 안열어주시더군요. 다른 37번 버스는 그곳에서
매번 정차하고 승하차 시켜주는데 그 기사님때문에
제일먼저와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은 서서 가게 되었고,
그렇다고 버스정류장에 정확히 서서 태우시지도 않으시면서
꼭 그렇게 하차를 하셨어야했는지...
20명이 넘는 승객들이 버스만 바라보고 계속 따라가고 있는건
생각못하시나요? 장난치시는것도 아니고..처음 정차한곳에 있던
20명을 태운후 정류소에늦게 도착한 다른 승객을 태웠어도
시간은 충분하였고 정류소에 차도밀리지 않았을것 같네요.
다른 버스기사님들은 매번 융통성있게 운전하시던데 그기사님
버스타고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시간도 늦으셨는지 운전도
정말 난폭하게 하시더군요.
부천에서 인천버스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을 좀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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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행 37번 버스.
